홍명보에 "골 넣으랬지 손 넣으랬냐?"…日 감독은 '90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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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 "브라질에 '졌잘싸', 일본 감독에 인성까지 졌다" 평가 일본 축구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30일 브라질에 2대1로 패한 뒤 경기장에 섰다.
양손을 다리에 붙이고 고개를 90도로 숙였다.
이렇게 말하며 일본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감독인 제 역량이 부족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수들은 모든 걸 쏟아부었고, 감독인 자신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 대회를 떠나는 게 너무 아쉽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모리야스 감독이 '감독 자질 부족'을 얘기해도, 국내 축구 팬 다수는 명승부였다고 평가했다.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고 주요 선수 공백이 있었음에도 전력 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일본 선수들이 엄청난 집중력과 투지를 보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