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월드컵 감독은 고졸 비주류[횡설수설/장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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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했으며, 홍명보 감독은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귀국 환영 행사를 취소하고 선수단을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진보 성향: 팬들의 거센 비난 속에서 과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후 경험했던 '호박엿' 세례 같은 불명예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을 강조했으며, 이번엔 대표팀이 귀국 행사를 취소하고 '조용히' 귀국하는 것으로 국가적 실망감을 표현했다.
중도 성향: 홍명보 감독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인정하면서도, 2분 미만의 입장 낭독과 질의응답 부재 등 기자회견의 형식적 미흡함을 비판했고, 축구계의 구조적 문제인 인맥 중심의 카르텔을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 홍명보 감독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명확히 표명하며 자진 사퇴한 책임감 있는 결단을 강조했으며, 12년 전 브라질 월드컵 실패 후 명예 회복을 위해 재부임했으나 또다시 실패한 '두 번째 불명예 퇴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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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은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1993년 ‘도하의 비극’을 꼽는다.
미국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종료 20초 전 이라크 선수가 동점골을 넣는 순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 골로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모리야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괴롭고 슬픈 일이 다시 있어선 안 된다는 생각이 그 후로 나를 지탱해 왔다”고 돌이켰다. ▷한국에서는 ‘도하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 경기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각별한 건, 그가 선수로서 유일하게 출전한 월드컵 예선전이었기 때문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국가대표가 되긴 했지만 스타플레이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축구 명문고 출신도 아니었고, 실업팀에 입단할 때도 마지막 순번으로 지명됐다.
실업팀 감독이 “빠르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으며, 강하지도 않다”며 지명을 망설였다는 후문도 있다. ▷실업 선수가 된 후에도 2년간 출전 기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