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주민 비소 검출에 "석탄발전 청구서 주민 몸으로 돌아와"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충남 보령 석탄화력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환경단체는 "석탄화력발전소 (피해) 청구서가 주민의 몸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주민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6일 <오마이뉴스>는 지난해 11월 충남도가 보령시 주교면 고정2리 주민 10명을 검진한 결과, 주민들의 몸에서 기준치100㎍/L의 1.3배인 134㎍/L에서 많게는10.6배에 달하는1,062㎍/L까지 비소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충남환경운동연합(아래 단체)은 30일 성명을 내고 "충격적인 수치다"라며 "충남 전역의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수십 년간 그 피해를 온몸으로 떠안아 왔다는 사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화력발전소 가동 이후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체 내용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