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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출제위원 50%로 높였는데... 또 실패한 6모 영어 난이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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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2월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누리집에 사과문을 올렸다(아래). 2026학년도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체계에서 요구되는 적정 난이도와 학습 부담 완화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며, 향후 "출제 및 검토과정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특히 난이도 조정 절차, 현장 교사로 구성된 검토위원의 역할 강화, 출제 및 검토위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5일 후, 당시 오승걸 평가원장은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새로 임명된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지난 5월 4일 교육부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1994학년도부터 33년간 수능이 시행되면서 축적된 자료를 분석해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문제가 됐기에 그 부분을 더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월, '수능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원인 조사 결과 및 개선 방안'을 내놓으면서 영어영역 출제위원 중 현직 교사 비중을 33%에서 50%로 높이고, 당장 올해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책은 과연 효과를 거두었을까?
6모 영어 1등급 4.13%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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