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호황' 반도체 신화의 숨은 공동주역, 정부와 노동자
ONP 요약
정부가 30일 광주에서 개최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앰코가 호남 지역에 총 896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약정했다. 업계는 반도체 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원전 확대와 용수 공급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으며, 정부는 동복댐 증고 등으로 농업용수를 보장하면서 산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경쟁사의 동시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와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정부가 특정 언론의 과도한 부정적 보도에 맞서 용수 부족론을 반박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시에 균형발전의 의도는 긍정하면서도, 데이터센터 중심 투자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 부족 등 지역 발전의 실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들은 투자 계획의 규모와 참여 기업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면서, 전력과 용수 확보라는 인프라 관건을 균형있게 제시했다.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경쟁사의 동시다발적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가능성과 중장기 수익성 악화 우려를 함께 보도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AI 수요 증가로 인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을 강조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대규모 반도체 투자 결합에 따른 남부권 메가시티 형성의 역사적 의의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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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올해 삼성전자는 300조 원, SK하이닉스는 20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계층 간 격차가 커질 조짐이 보이며, 분배를 둘러싼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반도체 대기업이 거둔 막대한 이익은 어떻게 형성됐고, 어떻게 나눠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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