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재’ 동탄 아파트값 1주일새 1.98% 급등
15억 원 이하 아파트 밀집 지역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며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른바 ‘삼전닉스’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의 아파트값이 일주일 새 1.98% 올라 수도권에서 가장 크게 올랐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8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0.25%)보다 0.27% 올랐다. 강남3구 중 강남구(0.21%→0.25%), 송파구(0.28%→0.33%)는 3주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초구(0.21%→0.20%)는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됐다. 강서(0.42%) 구로(0.40%), 도봉·동대문구(0.39%) 등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들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과 가깝거나 통근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셔세권’의 오름세도 가팔랐다. 경기 화성시 동탄구가 전주(0.60%) 대비 1.98% 오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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