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부시장 하정우 카드 불발, 오석근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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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민선 9기 부산시 부시장 카드가 불발됐다. 취임 하루를 앞두고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시민이 체감할 성과 만드는 협치형 참모진을 꾸렸다"라며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한 정무 인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명단에 하 전 청와대 인공지능(AI) 수석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누가 전 당선자와 함께 하나? 정무직 명단 들여다보니
전 당선인은 30일 정무특별보좌관, 정책협치특별보좌관, 대외협력보좌관 등 주요 정무직 내정자를 공개하면서 "주요 시정 과제를 현장에서 실행할 실무형 라인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협치'와 '실행력'을 앞세운 그는 "유능하고, 겸손하며, 시민에게 친절한 부산시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발표한 내용을 보면, 하 전 수석이 거론됐던 경제부시장 자리인 미래혁신부시장에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이 내정됐다. 오 고문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단 평가를 받는다. 전 당선자 측은 "경제 현안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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