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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생떼 그만", "습관성 인질극"... 여야, 상임위 두고 전면대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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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 2+2 회동이 있었으나 불발됐고, 오늘 현재 상황은 여야 의원 모두 각자 비상 대기 상황에 들어갔다. (...) 오늘 아주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국회 상황을 이렇게 정리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종료 뒤 기자들과 만나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 개의도 미지수고, 오후 상황이 유동적이라 저녁까지 비상하게 계속 대기할 것 같다", "본회의 주요 안건은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면서 여야가 힘겨루기에 나선 가운데, 이날 상임위 배분을 화두로 충돌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전면 대치' 국면이다.
오후 2시 본회의 개최가 예정돼 있지만 투표용지 등 준비 절차 등으로 인해 실제 2시 개최는 미지수인 상황. 여야는 전날(29일)까지 10여 차례 원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불발에 그치면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상임위 18개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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