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잔해 속 생후 18일 아기 지켰다…베네수엘라 '기적의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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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태어난 지 18일 된 신생아와 산모가 무너진 아파트 잔해 더미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북부 라과이라주에 거주하는 다야나 파티뇨는 지난 24일 오후 지진 당시 아파트 8층에서 설거지하던 중 흔들림이 시작되자 갓 태어난 아들 후안 다비드를 끌어안았다.
다야나는 "'가벼운 진동일 뿐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건물이 무너졌다.
몸이 붕 떴다가 이내 물과 흙 속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더라.
날아가는 와중에도 어떻게 아기를 놓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