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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숨쉬는 한 나도…” 기적 부른 모성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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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살아 있는 한 저도 살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시로 아이의 코를 만지며 아직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했어요.”(다야나 파티뇨)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 7.5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태어난 지 18일 된 신생아와 엄마가 아파트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
현지에서는 기적으로 불리고,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인공은 엄마 다야나 파티뇨와 아들 후안 다비드.
이들은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라과이라주의 무너진 아파트 잔해 더미에서 지난달 25일 구출됐다.
파티뇨는 지진으로 양쪽 다리를 다쳤지만, 후안 다비드는 얼굴 등에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파티뇨는 지난달 29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때문에 정신을 계속 바짝 차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파티뇨는 지진 발생 당시 아파트 8층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흔들림이라고 생각해 아들을 안아 들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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