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강진 엿새째…사망 1943명·부상 1만57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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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덮친 연쇄 강진의 사망자가 19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도 1만명대로 늘었다.
잔해 속 수색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AP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30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집계된 공식 사망자가 194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발표보다 224명 증가한 수치다.부상자 역시 하루 사이 5034명에서 1만571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당국 집계는 수습된 시신과 구조 현장, 병원 등을 통해 확인된 피해자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묻힌 실종자가 많아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진 발생 후 시간이 흐르면서 생존자 발견 가능성은 낮아졌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도 많아 최종 사망자 수는 공식 집계를 웃돌 수 있다.영국 가디언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오리건주립대의 예비 위성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