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6월 물가 3.2% 상승… 30개월만에 최대폭

ONP 요약
6월 소비자물가가 3.2% 올라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석유류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이다. 중동 전쟁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물가 상승률이 0.4%포인트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되었다.
진보 성향: 중동 전쟁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으로 물가 상승이 구조적이며,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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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의 여파가 지속되며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0%대, 30%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여기에 여름철을 앞두고 밥상 물가까지 들썩이고 있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2% 상승했다.
2023년 12월(3.2%)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3.1%) 2년 2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데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휘발유는 23.1%, 경유는 33.7% 올랐다.
이로 인해 석유류 가격은 전년 대비 24.7% 상승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반인 2022년 7월(35.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기름값 충격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쌀(11.7%), 달걀(10.3%), 국산 쇠고기(7.5%) 등 자주 소비되는 먹거리 가격도 뛰었다.
농축수산물 물가 전반은 ...
공식 발표 ↔ 진영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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