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정청래 정직한 정치에 동의"

ONP 요약
민주당이 여름에 새 대표를 뽑는데, 투표 방식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후보들이 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에서 당선된 의원이 당에 들어온 지 3일 만에 나가버렸고, 호남 지역의 표를 얻으려는 당권 후보들의 활동이 한창이다.
진보 성향: 당의 신의 훼손 — 당선 의원의 탈당을 '먹튀'와 '배신'으로 규정하며 당의 관리 능력 문제를 비판.
중도 성향: 당권 경쟁의 현황 — 당권 주자들의 호남 지역 경쟁과 투표제도 논쟁을 객관적 사실로 보도.
보수 성향: 민주당의 내홍 — 정청래의 '단합' 호소와 당 내 분쟁을 부각해 민주당의 분열 심각성을 강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최근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직접적 계기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폄훼와 조롱이 도를 넘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앞으로 잘해보자는 취지에서 중도 확장 노선과 코어 지지층을 단단하게 하자는 2개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고 판단했고, 저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대통령 4명의 역사를 이어받고 민주당의 중심을 더 단단하게 하는 쪽의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 보조를 맞추게 되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저는 줄 서는 건 하지 않는다"라며 "민주당이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민생 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이 같은 분이 정 전 대표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 전 대표가 얘기하는 정직한 정치, 개혁 과제를 빨리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통한 총선 승리로 나아가자는 것에 동의한다"라고 덧붙였다.
차기 당대표 선출 방식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할지를 두고 당내 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선 "이런 설왕설래는 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지금 이 시기 어떤 방식으로 잘 결정하느냐가 최고위원회의 역량"이라고 말했다.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과 관련해선 "청년 최고위원 1명을 갑자기 두는 걸로 (2030 지지 하락 문제가) 해결될 건지 이건 좀 더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하게 되면 서류를 간소화해 주시는 게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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