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선호투표’ 갈등에, 후보등록 사흘앞 전대룰도 못정한 與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8·17 전당대회 ‘룰 개정’을 논의했지만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선호투표제를 두고 계파 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면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사흘 앞두고도 전당대회 룰에 합의하지 못한 것이다.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박규환 박지원 이성윤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가 산회된 뒤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제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당 대표)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특정 제도를 밀어붙이는 이유가 납득이 안 된다”며 “회의 과정에서 마치 특정 후보와 합의를 본 것 같은 의견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문 최고위원은 “(후보 등록까지) 3일의 시간을 남겨놓고 당헌 당규까지 개정하자고 하는 것은 어느 팀에서 요구하는 제도를 고착시키기 위한 빌드업”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일을 당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절차도 없이 진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저희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16, 17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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