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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광주 교사 83.1%, 서·논술형 100% 시행 반대"
오마이뉴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이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을 예고한 '서·논술형 100% 학생 평가' 제도에 대해 전남광주 교사의 절반 이상이 제도 취지와 추진 방식 모두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도 도입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객관식 없는 100% 서·논술형 평가 방식에는 반대한다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반대 의견은 83.1%까지 올라갔다. 반면 취지와 시행 방식 모두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전남지부는 13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전남광주 교사 161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전교조 조합원 여부와 관계없이 전남광주지역 교사 약 3만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진행됐다.
전교조는 조사 개요에서 "전남광주교육청은 학생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2027학년도 1학기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 100% 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통한 문항 개발, 채점 기준 표준화, 교사 연수, AI 채점 도구 검증 등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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