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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웰트 "수면학회서 불면증 치료기기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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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한독과 웰트가 수면연구학회에서 불면증 인지행동 디지털 치료기기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열고 임상적 근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한독과 웰트는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2026년 대한수면연구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불면증 인지행동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학회에서 신정원 분당차병원 교수는 변화하는 불면증 치료 속 슬립큐의 이론부터 실제 활용까지를 발표에 담았다. 신 교수는 발표를 통해 ▲불면증의 1차 표준치료인 인지행동치료(CBT-I) ▲ 대면 CBT-I의 임상 적용 과정에서의 한계 ▲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디지털 CBT-I 솔루션인 슬립큐의 임상적 유효성 및 활용 가능성 ▲ 환자 증례 기반 진료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신 교수는 "국내에서는 불면증 치료가 주로 약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CBT-I와 같은 비약물적인 치료의 활용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임상 현장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Digital CBT-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유럽수면학회(ESRS)는 Digital CBT-I도 만성 불면증의 치료 옵션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슬립큐의 임상 시험 결과도 함께 소개됐다. 임상시험 참여자의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이 약 45% 개선을 보였으며, 슬립큐로 치료받은 불면증 환자군은 7주 시점에서 수면 효율이 기저치 대비 15.14% 향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점수(DBAS-16) 평균 변화량이 1.63점 호전되는 것을 파악했다. 또한 모든 이상 사례는 경미했고 치료와의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높은 치료 순응도와 만족도를 보여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김윤미 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불면증 환자들이 근거 기반 인지행동치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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