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이 선택한 당대표 역할, 국정 뒷받침 55.2%- 개혁완수 28.1%

ONP 요약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청래·송영길·김민석 등 주요 주자들이 8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예정하면서 각자의 개혁 정책과 정치적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진보 성향: 정청래 출마를 특정 세력의 인위적 주저앉히기에 맞선 권리당원의 민의로 평가
중도 성향: 각 주자들의 출마 동향과 정책 공약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며 경쟁 구도 중심 전달
보수 성향: 정청래의 김대중 생가 방문·발언을 정치적 상징성과 계승 의지 표현으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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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할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뒷받침'을 '주요 개혁과제 실현'보다 2배 가량 중요한 요건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총통화 1만 3080명, 응답률 7.7%)에게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다음 두 가지 유형 중에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사람'이라는 응답이 55.2%로 절반을 넘었다. '주요 개혁과제 실현을 완수할 사람'이라는 응답은 28.1%였다. '없다' 11.2%, '잘 모르겠다'는 5.5%였다.
민주당 지지층 67.2%,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뒷받침' 더 적합
혁신당 지지층,'국정운영 뒷받침' 49.1%-'주요 개혁과제 실현' 39.8%
이 같은 흐름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더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국정운영을 뒷받침' 응답이 67.2%로, '주요 개혁과제 실현' 27.7%를 크게 앞섰다. '없다' 2.0%, '잘 모르겠다'는 3.1%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국정운영 뒷받침'이 49.1%, '주요 개혁과제 실현'이 39.8%였다. 민주당 지지층에 비해 개혁과제 완수를 선호하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 봐도 '국정운영 뒷받침' 대표가 더 적합하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자신을 진보라고 응답한 유권자 중 60.5%가 '국정운영을 뒷받침'을, 34.4%는 '주요 개혁과제 실현'을 꼽았다.
중도층에서도 '국정운영 뒷받침' 55.1%, '개혁과제 완수' 31.5%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국정운영 뒷받침' 42.4%, '개혁과제 완수' 20.6%였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없다'가 29.8%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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