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최고지도자 자금책 옥죈다…원유 수출 제재 복원 '후속타'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싸움을 멈추기로 약속했지만 4일째 계속 싸우고 있다. 배들이 지나다니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전투기들이 기지를 공격하면서 원유를 나르는 배들의 왕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카타르 같은 나라들이 싸움을 멈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보 성향: 휴전 체계 붕괴·전면전 위협 —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양해각서가 사실상 와해되고 있으며, 이란의 강경 보복 경고로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도 성향: 호르무즈 통행 차단·경제 파급 — 양측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급감하면서 국제 원유 공급망이 교란되고 있으며,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가 진행 중이다.
보수 성향: 조약 조항 해석 갈등 — MOU 5항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조항이 모호해 미국과 이란이 서로 다르게 해석하면서 분쟁이 격화되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종료'까지 언급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 지도부의 자금줄을 조이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10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자금 조달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기타 정권 엘리트들에게 이익을 제공하면서 방대한 글로벌 자산 네트워크를 총괄해온 자금 조력자 알리 안사리에 대해 조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6~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민간 유조선 등을 공격한 이후 양측의 충돌이 거세지면서, 미국은 종전 MOU 체결 직후 완화한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다시 복원했다.
이어 이날 이란 최고지도부의 자금줄까지 옥죄면서 양측의 긴장감이 더 커지는 모습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소위 최고 지도자는 정권이 무너지는 동안 은둔하며 숨어 있다"며 "재무부는 그와 다른 정권 엘리트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OFAC은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 은행들을 대신해 불법 금융 활동을 한 주요 이란 환전소 3곳과 관련 인물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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