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통화정책으로 집값 잡는 것은 무리"
ONP 요약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은행들이 돈을 빌려줄 때의 기본 요금)를 올리기로 결정했어요. 지난 3년 반 동안 처음 올리는 것인데, 생활비가 계속 올라가니까 금리를 높여서 물가를 잡자는 거예요.
진보 성향:필요한 물가 대응 — 고물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필요한 통화정책 결정으로 인정.
중도 성향:다각적 정책 조정 — 물가·환율·성장·금융안정 등 복합적 경제 요인을 종합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
보수 성향:신뢰의 결정 —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합의와 예고대로의 실행으로 중앙은행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총재는 16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인상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통화정책으로 물론 집값을 잡는 것은 무리다"며 "그것은 저희 책무에도 금융안정은 있지만, 통화정책을 사용해서 하는 건 무리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거시건전성 정책을 사용하고, 통화정책도 좀 보완적인 역할을 하면 서로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통한 금융안정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했다.
신 총재는 "구체적인 어떤 안에 대해서 언급은 안 하겠다"면서도 "대체적으로 행정적인 정책만 사용해서도 목표를 달성하기가 좀 힘든 경우가 있고, 통화정책만 사용해서 목적을 달성하는 것도 힘들다. 그렇지만 둘이 같이 썼을 때 좀 더 효과적으로 금융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면이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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