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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풍유물류단지 결국 무산…공공의료원 부지 확보도 원점
노컷뉴스
경남 김해시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공공의료원 부지 선정도 원점이 됐다.
11일 김해시 등에 따르면 경남도는 풍유일반물류단지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중 지정 취소 및 물류단지 지정 해제 고시를 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말 사업시행자를 상대로 청문 절차를 진행한 결과 향후 자금 조달과 사업 추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사업시행자는 2024년 11월 물류단지 지정 고시 당시 6개월 이내 브릿지 대출을 실행해 토지 보상금을 확보해야 하는 조건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쿠팡이 물류단지 입주를 포기하는 등의 사유로 사업시행자가 수천억 원의 자금 조달에 실패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크게 발생했다.
이 같은 사유 등에 따라 도는 청문 절차를 밟은 결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중 고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부채납으로 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던 경남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터도 다시 물색하는 상황에 놓였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지난 9일 기자들을 만나 해당 사안에 대해 "그래도 공공의료원 건립은 꼭 필요하다"며 "민간 병원이 줄어드는 등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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