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은 샤키라…월드컵 결승전 앞두고 '다이 다이' 신드롬 재점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임박함에 따라, 이번 대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팝 스타 샤키라(Shakira)와 그녀의 공식 주제가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음반 유통사 소니 뮤직에 따르면, 샤키라는 이번 대회 개막식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이너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마돈나, 저스틴 비버와 공동 헤드라이너다.
결승전이 가까워지면서 그녀가 가창한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 역시 글로벌 음악 차트 정상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모양새다.
이번 참여로 샤키라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에 이어 통산 4번째 월드컵 공식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아티스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음원 성적 또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하고 버나 보이가 피처링한 '다이 다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스포티파이 글로벌 송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했다.
월드컵 주제가 사상 최초의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 등극이다. 현재 이 곡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 유튜브 조회수 3억7000만 회를 돌파했다. 샤키라는 라틴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1억 명을 넘어섰다.
한편 샤키라는 이번 주제곡으로 발생하는 본인의 음원 로열티 수익 100%와 진행 중인 '라스 무헤레스 야 노 요란(Las Mujeres Ya No Lloran)' 월드투어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전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스포츠 기회 제공에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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