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나무호, 이달 중순 수리 마친 후 해협 빠져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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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봉쇄가 풀린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선박 2척이 남아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란 미사일에 공격 당한 HMM 나무호는 이달 중순 수리를 마친 후 해협을 빠져나올 전망이다.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물고 있는 한국 국적 선박과 한국인 선원 현황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중동전쟁 발발 당시 호르무즈 해협 내 페르시아만 방향에는 한국인 선원 146명이 승선한 국적 선박 26척이 체류 중이었다.이중 HMM 소유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유니버설 위너호가 5월20일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고, 이어 지난달 11일 SK해운 소속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한 척이 추가로 해협을 이탈했다.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정문에 서명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이 해협 내 대기하고 있는 선박의 선사들로부터 통항 신청을 받았다.이에 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