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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항공사, 월드컵 패배 후 英항공 로고로 변경…이색 내기 화제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꺾은 가운데, 양국 항공사가 펼친 이색 내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노르웨이 항공사 노르위전(Norwegian)과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은 승부 결과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 내기를 진행했다.
노르위전은 경기 전 영국항공을 향해 "로고를 걸고 내기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하며 도발했다.
이에 영국항공은 "이길 수 없는 내기는 하지 않는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맞받아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두 항공사는 8강전 승패에 따라 패한 쪽이 승리한 쪽의 로고를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데 합의했다.
12일(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2-1로 승리했다. 약속대로 노르위전의 SNS 프로필 사진을 영국항공 로고로 변경했다.
노르위전은 프로필 사진을 바꾼 뒤 잉글랜드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도 올리며 내기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본 팬들은 "패배했지만 약속을 지킨 모습이 멋지다", "월드컵에서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를 볼 수 있어 즐겁다", "승부보다 두 항공사의 유쾌한 분위기가 더 인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e1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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