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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증가에…온투업 스탁론 차주별 한도 10억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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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최근 증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의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관리에 나섰다.

스탁론 신규 취급액을 전체 연계대출의 30% 이내로 묶고, 차주별 한도도 10억원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말 온투업권 스탁론은 8983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중 3745억원 증가했다. 전년말 3513억원과 비교하면 71.5% 급증한 수치다.

이에 금융당국은 온투업권 스탁론 리스크 관리 방안을 이날부터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매월 스탁론 신규 취급액을 직전월의 연계대출 신규 취급액의 30% 이내로 유지하도록 관리 목표를 부여한다.

또 차주별 스탁론 한도를 10억원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는 등 온투업자의 스탁론 쏠림 취급에 따른 집중 리스크를 방지하도록 한다.

다만, 온투업자가 이달 이후 매월말 스탁론 잔액을 지난달말 잔액 이내로 관리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금융당국은 "온투업권 스탁론 리스크 관리 방안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온투업자별 이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온투업권의 스탁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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