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윤기 사건 지휘부 정조준…광주경찰청 압수수색
ONP 요약
분식 회사 '김가네'의 회장이 약 6억원을 회사 돈에서 몰래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거래처에 줄 돈과 중개 수수료라고 하면서 회사 계좌에서 돈을 빼냈다는 것이고, 지금 검찰이 경찰에게 더 자세히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이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수사 축소 의혹 등을 밝혀내기 위해 광주경찰청 청장실을 비롯한 지휘부 전반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15일 오전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경찰의 공무상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등 혐의와 관련해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사건 수사 과정에서 담당 수사팀의 증거 확보와 사건 처리에 광주경찰청 등 지휘라인이 부당하게 관여했는지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이를 위해 광주경찰청장실을 비롯해 사건과 관련된 지휘부서 전반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의 강제 수사는 수사 경찰관들과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광산경찰서와 수사팀 경찰관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중요 증거물로 지목된 케이블타이를 확보했다.
이어 사흘 뒤인 지난 10일에는 광산경찰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당시 광산경찰서장의 집무실에서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경찰청에서 예정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와 맞물려 이목이 쏠렸다.
한편 특별수사단은 이날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의혹을 받는 당시 박 모 수사팀장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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