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100조원 투자... 대통령 주재 국민보고회서 재확인

ONP 요약
정부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약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단행하는 가운데, 7월 1일 새로 취임한 지역 지도자들이 정책에 상이한 입장을 나타냈다. 진보 진영은 지역 발전 기회로 평가하고 민생 중심 행보를 강조한 반면, 보수 진영은 호남 편중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의 지역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진보 성향: 호남권 반도체 투자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 기회로 평가하면서, 새 지도자가 취임식보다 민생 현장 방문으로 실리 중심의 리더십을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보수 성향: 반도체 투자 정책을 인정하되 호남 편중으로 인한 자신의 지역 소외에 유감을 표하면서, 메가특구의 규제 완화 등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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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청주에 총 10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낸드플래시 생산과 첨단 패키징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AI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HBM과 서버 D램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SSD와 낸드 수요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피지컬 AI가 도입되면서 낸드가 적용되는 분야와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낸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D램뿐 아니라 낸드도 일정 규모의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에 총 100조원을 투자해 신규 낸드 생산공장(M17)과 첨단 패키징 시설(P&T7)을 조성한다. 이 가운데 80조원은 낸드플래시를 생산할 M17 건설에, 20조원은 첨단 패키징 경쟁력 강화를 위한 P&T7 구축 등에 투입된다. M17은 내년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며, P&T7은 2027년 말 완공돼 첨단 패키징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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