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연일 서울발 장윤기 보도" 아우성에 검찰, 광주 법조기자단 간담회
오마이뉴스

ONP 요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새로 처리하려던 법안들을 미루기로 했어요. 국민의힘이 위원회 구성을 다시 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기 때문이었고, 위원장의 일방적 운영을 문제 삼았어요.
진보 성향: 일방적 위원회 운영 — 민주당 위원장이 야당 의원의 입장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회의를 강행하려 했다.
중도 성향: 야당 요청에 따른 법안 처리 연기 — 국민의힘의 후반기 원 구성 시간 확보 요청이 받아들여져 법안 처리가 연기됐다.
장윤기(23·구속기소) 사건의 경찰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방검찰청이 법원과 검찰을 담당하는 광주 법조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달 1일 의 첫 보도를 시작으로 서울 법조기자들이 주로 작성한 이른바 [단독] [속보]가 연일 쏟아지자, 지역 법조기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기자 패싱' 문제를 잇따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검은 이른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광주 법조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간담회는 15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장소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법조기자단은 지역 신문과 방송·통신 매체 소속 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기자협회 가입사도 지역 기자협회와 지역 법조기자단 회원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면 법조기자단에 들 수 없다.
경향신문·조선일보·한겨레 등 중앙신문과 JTBC 등 종편도 광주에 기자를 두고 있지만, 법조기자단 소속은 아니다. 이들은 개별 취재를 하거나 법조기자단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구조다.
이 때문에 광주 법조기자단은 중앙지·종편 광주 주재기자들에게도 간담회 참석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주재기자 다수도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간담회 개최 합의에 앞서 광주 법조기자단을 중심으로 검찰에 연일 항의가 이어졌던 사실도 취재 결과 확인됐다.
한 광주 법조기자는 <오마이뉴스>에 "저는 물론 몇몇 기자들이 광주지검에 문제제기한 것은 사실"이라며 "보완수사권 폐지 입법 국면에서 검찰의 노림수에 걸려들면 안 된다는 문제 의식이 있지만, 고질병인 속보·단독 경쟁 때문에 또다시 검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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