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임미애 최고위원 출마 "민주당을 영남까지 품은 전국정당으로"

ONP 요약
민주당이 새 대표를 뽑는 당 내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정청래 전 대표가 출마하면서 투표 방식을 선호투표제로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을 지도부에 포함시키려는 시도는 무산되고, 당 안에서 누가 더 당을 중시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갈라지고 있어요.
진보 성향: 통합의 구심점 — 민주당의 전통적 계승과 지지층 재결집을 추구하는 정청래의 노력으로 평가.
중도 성향: 경선 본격화와 제도 정비 — 투표 제도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후보의 경쟁이 진행 중.
보수 성향: 분파주의적 자기정치 — 당의 단합보다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우선시하는 정청래의 행동에 우려 표시.
2006년 경북 의성군의원으로 시작해 20여 년 풀뿌리 정치를 해온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전날인 14일 밤 본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보수의 심장 경북에서부터 당당하게 유능함을 증명해 내겠다. 영남까지 품어 안아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 민주당,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유능한 여당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라며 최고위원 출마 의사를 알렸다.
그는 자신을 '험지 정치인'이자 '정치 개혁의 열매'로 소개했다. 민주당 텃밭이라 불리는 호남이 아닌 험지 영남에서 정치를 하며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우리 민주당이 있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평이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진다는 자부심이 있었다"라는 얘기다.
이어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뿌린 정치 개혁이란 씨앗의 열매다. 2006년 당시 도입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로 의성군의원 당선 후 재선 군의원, 경북도의원을 거쳐 대구경북 권리당원들 경선을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라며 "또 다른 임미애, 더 많은 풀뿌리 정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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