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8점 차… 한화, 7조8000억 차기 구축함 사업 낙점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1번함) 건조 사업자로 한화오션이 사실상 낙점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지만 최종 점수 0.58점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11일 방산 업계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을 위한 개별 업체 평가를 마무리하고 평가 결과를 각 사에 통보했다. 한화오션이 0.58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넘게 표류해 온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승기를 잡았다. KDDX는 해군의 6000t급 이지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이다. 규모만 약 7조8000억 원에 달한다. 건조는 두 회사가 3척씩 또는 4척 대 2척으로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이지만,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은 사업자가 사실상 사업을 이끄는 주체로 평가받는다. 어떤 부품과 기자재를 쓸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에 최대 변수로 작용한 것은 HD현대중공업에 적용된 ‘1.2점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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