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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유튜브 공포 괴담 ‘백룸’,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2022년 1월 7일 유튜브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9분 남짓의 영상이 있다. ‘The Backrooms (Found Footage)’란 제목으로, 노란 복도가 끝없이 이어지는 기묘한 공간을 담고 있다. 이는 당시엔 미국의 10대 소년이던 케인 파슨스(21)가 무료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집에서 제작한 작품이었다.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지 2개월도 안 돼 조회수 1780여만 회를 기록하자, 여러 영화사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파슨스는 17세의 나이에 공포영화 ‘유전’, ‘미드소마’를 제작한 A24와 최연소 감독으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메가폰을 잡아, 27일 국내 개봉한 영화 ‘백룸’이 그 결과물이다.본래 백룸은 인터넷 괴담에서 시작된 개념이다. 기본 설정은 ‘현실 세계에서 일종의 버그가 생기면 백룸이란 가상 공간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주로 텅 빈 쇼핑몰이나 오래된 사무실 등을 배경으로 하는데, 익숙하지만 불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이다. 여러 온라인 크리에이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