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확대…7월은 다소 낮아질 것”

ONP 요약
6월 소비자물가가 3.2% 올라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석유류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이다. 중동 전쟁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물가 상승률이 0.4%포인트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되었다.
진보 성향: 중동 전쟁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으로 물가 상승이 구조적이며,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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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달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한은은 2일 오전 이지호 부총재보 주재 물가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이 부총재보는 “6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도 커지며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생활물가 상승률도 3% 중반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며 취약 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 물가 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하방 압력을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압력 확대가 상쇄하며 당분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근원물가는 비용 충격의 전이와 수요 압력 확대 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물가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6월 소비자물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