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24.7%↑…6월 소비자물가, 30개월만 최대 상승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한 영향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6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이하 같은 기준) 3.2% 상승한 119.99(2020년=100)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3%를 넘어선 뒤 2개월째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23년 12월(3.2%) 이후 3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품목 성질별로 살펴보면 석유류 물가가 24.7% 상승했다.
2022년 7월(35.2%)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중동 전쟁 여파로 경유(33.7%)와 휘발유(23.1%)가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최대 석유류 물가 상승으로 공업제품 물가도 4.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