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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 아직 진행 중"...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2645명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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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45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과 이 베네수엘라 정부 발표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는 최소 1만 266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진은 39초 간격으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6462명이 구조됐으며 1만 5050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885채가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189채는 붕괴했다. 여진은 총 890차례 발생했다. 구호 작업에는 군과 구조 인력 약 3만 명이 투입됐으며, 해외 구조대원 3305명도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아직 구조·수색 단계를 종료하지 않았다"며 "생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 주택 건설 지역과 부지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 과학팀이 지형과 공간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원 조달과 관련해서는 국제 금융기구 CAF(라틴아메리카 개발은행)를 통해 국제 기부 계좌를 개설했으며, 해당 자금은 투명한 감사 절차를 거쳐 주택 재건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국내에서는 자국 통화(볼리바르)로 조성되는 기금도 별도로 운영된다. 권한대행은 "현재의 목표는 생명 구조와 피해자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주택 재건을 포함한 복구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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