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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112승' 거둔 39세 카라스코, 추락하는 LG 구원자 될까
오마이뉴스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MLB 112승 경력의 '거물'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LG 트윈스는 22일 "새 외국인 투수로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총액 36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39세의 베테랑인 카라스코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03년 필라델피아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으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통산 17시즌 343경기(선발 286경기)에 등판, 1704이닝을 던지며 112승 105패 평균자책 4.24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커리어하이인 18승 6패 자책점 3.29 226탈삼진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공동 다승왕을 수상했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4위에 올랐다. KBO리그에 진출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고 수준의 커리어를 자랑한다.
카라스코는 LG 구단을 통해 "최고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LG에 새롭게 합류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며 "제 목표는 LG가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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