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당대표 이성수 후보 "민주당 보완재 아닌 독자 대안정당 만들겠다"

ONP 요약
국민의힘의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가 지방선거에서 졌으면서도 책임을 외면하고 당원들을 탄압한다고 비판하며 정당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당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지도부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대요.
진보 성향: 책임 있는 지도부 교체 — 지방선거 패배와 공약 파기로 신뢰를 잃은 지도부는 당의 재건을 위해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
중도 성향: 당내 통합으로 위기 극복 — 윤리위 검토를 존중하되, 과도한 강경 입장과 여론 압박보다는 당내 대화가 중요하다.
보수 성향: 당의 내적 분열 심각 — 지도부의 무책임과 당원 탄압으로 당의 결집이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
"범여권 연대에 과도하게 매몰되면서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스스로 약화 시켰다. 2024년 총선, 2025년 대선, 2026년 지방선거. 이 방식의 연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 진보당은 민주당의 보완재가 아닌,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독자적 대안정당이 될 것이다."
진보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성수 후보가 '민주당 후보지지, 중도사퇴 방식'의 선거연대를 비판하며 '독자적 대안정당'이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9일 이성수 후보는 충북도청 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진보의 시대를 열 것인가, 아니면 거대 기득권 정치에 포획되어 중도보수 민주당의 들러리로 전락할 것인가?"라며 "진보정치는 지금 중대한 분기점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총선, 2025년 대선, 2026년 지방선거. 이 방식의 연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진보당이 진행했던 '중도사퇴 후 민주당 후보지지' 패턴의 선거연대 방침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진보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와 분명히 구별되는 독자적 정당이어야 한다"며 "범여권의 소수 지분을 요구하는 정당이 아닌, 원내교섭단체 진입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 100조 원 투자 계획은 역사적인 기회"라면서 "성장이익 지역공유제를 실현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익을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환원하고,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지역상생기금 조성을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북은 발암물질 배출량이 4년 연속 전국 1위"라며 "기업의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이 먼저다.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오는 20~24일 전국 당직선거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종훈 전 국회의원이 출마했다.
다음은 이성수 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진보당 당대표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진보당 당원 동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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