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정청래와 친청계, 아직 출마 선언 안 한 이유는?
오마이뉴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7월 16~17일)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정청래 전 대표와 친정청래(친청)계 의원들의 당대표·최고위원 출마 선언이 아직 하나도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친청계 쪽에선 출마 시기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이지만, 이미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 쪽에선 이를 친청계의 '전략'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청래가 김민석 따라 해야 하는 건 아니잖냐"
최근 당내에선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한민수·최민희·이성윤 의원 등이 거론된다. 친청계 의원들 사이에선 최고위원 출마 시기를 두고 "각자 결심 시기를 정할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정 전 대표의 차기 당권 경쟁자인 김 전 총리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친청계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후보 등록이) 16~17일이니 아직 시간이 있다"라며 "일주일 정도 앞으로 다가오니까 마음 굳힌 사람들은 한 사람씩 (출마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전 대표가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김민석 전 총리가 먼저 (출마 선언을) 했다고 해서 (정 전 대표가) 따라 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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