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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가 임대니,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에서 4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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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화가 임대니,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에서 4번째 개인전

"내 그림이 의심스러울 땐, 무조건 그려라."

펜화가 임대니가 창작의 혼돈에 빠진 순간, 빈센트 반 고흐의 이 한마디는 등대와 같았다. 주제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비웠다. 오직 펜 끝에만 몰두해 그 결실을 세상에 내놓았다.

임대니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서울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 3관에서 7월 10일 시작됐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에서 임 작가는 거창한 수식어를 내려놓았다. 그저 오랫동안 그려온 사람의 형상과 아름다운 말(馬)을 묵묵히 펜화로 담아냈다. "그저 무조건 그린 그림들"이라는 담담한 고백처럼, 작품에는 작가 본연의 성실함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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