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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뷰] 초대전 '제4의 벽' 화가 박신양 “작품은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인천일보
“나는 누구인가.”화가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며 가장 오래 마주한 질문이다.러시아 유학 시절 친구를 향한 그리움에서 시작된 그림은 시간이 흐르며 자신을 향한 질문으로 이어졌다.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초대전 '제4의 벽'은 그 질문을 따라 14년 동안 이어온 작업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지난 10일 오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난 박신양은 전시장을 천천히 둘러봤다.작품 사이를 걸으며 공간을 살피고, 전시장에 흐르는 음악의 볼륨을 다시 맞춘 뒤에야 발걸음을 옮겼다.작품 뿐 아니라 전시 공간과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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