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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 구성 협상 또 불발…與 "협의해 나갈 것" 野 "진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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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한재혁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번에도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와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2 회동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10여분 만에 종료됐다.

한 원내대표는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원 구성과 국회 정상화를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짧은 시간에 협상이 종료된 것을 보면 짐작할 것"이라며 "진척이 없기 때문에 오늘의 2+2 회담은 일단 종료하되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 아직 결렬이라고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제헌절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 "이 상태에서 참석은 어렵다"고 했다.

한편 조정식 국회의장은 제헌절인 오는 17일 전까지 원 구성을 완료하라고 여야에 주문했으나, 이날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시한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은 남은 7개를 가져가라는 식의 협상에는 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가야 직성이 풀린다면 다 가져가라. 대신 원내 제1당이 18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독식한다고 국회법을 단독으로 개정하고 가져가라. 그러면 국힘도 상임위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ow@newsis.com, saebye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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