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얘기하고 잘렸다? 국힘, '5.18 성역' 발언 이병태 엄호 총공세

ONP 요약
배재고 야구부 논란 관련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의 '5·18이 성역이 됐다'는 발언이 논란이 됐다. 여당 지도부와 청와대의 사퇴 촉구 속 결국 직위를 내려놨다.
진보 성향: 5·18 폄훼 —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성역화'로 폄하며 모욕한 발언은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
중도 성향: 공직자 부적절 행동 — 정부 위원회 인사로서 발언의 신중함이 부족했으며 정부 기조와 맞지 않은 것으로 평가.
이병태 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청와대의 사퇴 권고를 받아들이면서 물러나자 국민의힘이 연일 총공세에 나섰다. "숙청" "전체주의"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를 '사상과 양심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 문제로 몰고 간 것이다.
국민의힘은 6일에 이어 7일까지 대변인 논평을 연달아 쏟아냈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통합' 기조를 정면으로 겨눴다. 일부 중진 의원들도 표현의 자유와 사상 검증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 비판에 가세했다. 논란을 촉발한 이병태 전 위원장의 '성역' 발언 등도 그대로 옹호하는 모양이다(관련 기사: 배재고 징계는 '5·18 성역화'? 이병태에 청와대 공개 경고 https://omn.kr/2iy5a).
"통합은 숙청" "강압적 권고사직"... 대변인단 총공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오전 "다른 시각도 품겠다던 이재명 정부의 '통합'은 결국 불편한 목소리를 감당하지 못한 채 사퇴를 요구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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