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5·18 성역’ 논란 이병태 사퇴… 靑 “수용”
동아일보

‘5·18이 성역이 됐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사퇴했다.
이 부위원장은 보수 진영 인사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여권 일각의 반발을 무릅쓰고 총리급 지위에 임명했으나 4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사안이 매우 엄중한 까닭에 이 부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했다”고 이례적으로 공개 사퇴 압박에 나섰다.
청와대는 2시간 만에 추가 공지를 통해 “이 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전했다”며 “청와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 부위원장은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가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도중 5·18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는 ‘스타벅스 응원’을 펼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5·18이 성역이 됐다, 북한의 모습이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 위원장은 사퇴 후 페이스북에 사퇴 입장을 밝히며 “부당한 정치적 공세에 밀려 사임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이 향후 정치권력의 무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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