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낫오버 데뷔→'20인' 아이덴티티 "음방 1등 하면…"
2025년 8월 유네버멧(unevermet) 데뷔, 2026년 1월 예스위아(yesweare) 데뷔, 2026년 7월 잇츠낫오버(itsnotover) 데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에 이어 보이그룹으로도 24인 완전체를 꾸리려는 모드하우스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덴티티(idntt)가 새 멤버 5인을 추가해 20인으로 돌아왔다.
아이덴티티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잇츠낫오버'(itsnot5ver) 쇼케이스를 열었다. 방송인 허준이 MC를 본 이날 행사에는 김도훈·김희주·최태인·이재영·김주호·남지운·이환희·이청명·토와·이규혁·박누리·김성준·한예준·최경빈·황은수·곽기웅·이주헌·양경호·조은찬·김은성 20인이 참석했다.
곽기웅·이주헌·양경호·조은찬·김은성 5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잇츠낫오버와 동명인 이번 미니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패기'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우연에 관한 설렘을 담은 유네버멧, 바로 우리가 '젊음'이라고 외치는 예스위아에 이어 잇츠낫오버는 끝나지 않을 청춘의 패기를 불어넣은 팀이라고 소개했다.
목표한 24인을 다 채운 완전체로 컴백할 줄 알았는데 5인을 추가해 20인을 꾸린 것을 두고 김은성은 "잇츠낫오버라는 팀명처럼 끝나지 않는 기대감을 드리고 싶다"라며 "이 활동 끝나고 (나머지 멤버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유닛 잇츠낫오버로 아이덴티티에 들어온 멤버들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입사 시기가 빨라 데뷔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는 곽기웅은 "오래 준비한 만큼 더 화려하고 더 임팩트 있게 준비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주헌은 "저 외의 네 명의 멤버도 너무나 완벽한 멤버라고 생각해서 너무 좋다"라며 "사실 각자 하나하나로 보면 완벽하지 않지만 저희가 부족한 점은 서로가 채워준다"라고 말했다.
양경호는 "데뷔조가 딱 결성됐을 때 이미지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았다. 처음에 다섯 명이 모여서 연습 시작하고 점차 서로에게 적응하고 있을 때 서로에게서 보는 매력들이 되게 다르고 퍼즐처럼 조합했을 때 하나의 잇츠낫오버로 (빛을) 발하지 않았나. 지금으로서는 이 팀에 온 게 좋다"라고 바라봤다.
김은성은 "데뷔하게 돼서 일단 너무 행복하다. 저희 친구들이 잘 따라주고 착해가지고 너무 좋은 거 같다. 각자 매력들이 다분해서 너무 좋은 거 같다"라고 밝혔다. 조은찬은 "새로운 유닛으로 참여하게 돼 감격스럽다"라며 "오늘 쇼케이스까지 오게 돼 너무나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다이내믹하고 스펙트럼 넓은 음악 세계"를 드러낸다는 '잇츠낫오버' 앨범의 타이틀곡은 '키즈 리턴'(Kids Return)이다.
소년들이 힘을 모아 돌아왔다는 뜻을 가진 아이덴티티 20인의 타이틀곡으로, 스트리트 힙합을 시그니처로 만들어 왔던 아이덴티티답게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 그루브와 예상 밖의 전개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긴장감, 더욱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남지운은 올해 초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김주호의 복귀를 언급하며 "주호의 화려한 복귀, 그런 주호의 댄스 브레이크를 봤을 때, (우리) 20명 '됐다!' 했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 트랙 '트웬티'(Twenty)를 비롯해 '런 잇 업'(Run It Up) '러브스트럭'(Lovestruck)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 '보이즈 고나 다이브'(Boys Gonna Dive)에 유닛곡 '잇츠 낫 오버'(It's Not Over)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새 유닛 잇츠낫오버 멤버 5인이 부른 유닛곡 '잇츠 낫 오버'에 관해, 김은성은 "처음 들었을 때 '딱 여름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청량하고 투명한 분위기, 그 안에 소년들의 섬세한 감정이 담겨 있다"라며 "무엇보다 다섯 명이 함께하는 첫 유닛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활동은 기존 15인에서 20인으로 멤버가 늘어난 구성이 특징이다. 이규혁은 "19명의 형들을 보면 약간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저희 스무 명의 합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멤버 수가 많아져서 각자 분량은 적어졌는데 이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에, 남지운은 "물론 파트가 줄어든 건 맞지만 내가 파트를 할 때 뒤에서 받쳐주는 멤버가 19명이기에 그만큼 듬직하다고 할 수 있고, 적어진 파트니까더 집중해서 더 멋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시켜서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컴백 목표로 박누리는 "신인상을 받는 것"이라고, 김주호는 "저번 활동 때 감사하게도 음악방송 상을 받았는데 이번 활동 때는 모든 음악방송에서 상을 받는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김주호는 1위 공약으로 닭벼슬 머리를 하고 무대 하는 것, 이청명은 사비로 팬들에게 디저트(크레이프)를 사는 것을 들었다. 조은찬은 1등을 하면 "스무 명이서 다 같이 모여가지고 회식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압도감이 다르다"(남지운)라고 자평한 아이덴티티의 미니 3집 '잇츠낫오버'는 오늘(1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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