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공 이어 인천 간 장동혁... "믿을 게 자유대학밖에 없나" 비판도

ONP 요약
민주당이 8월에 새로운 당대표를 뽑기 위해 당권 경쟁이 8일 시작됐어요. 40대 여성 고민정 의원이 '젊은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했고,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진 것은 지도부가 잘못했다'고 비판했어요.
진보 성향: 세대교체 기치의 당권 경쟁 — 기존 86세대(70대)에서 40대·50대로 리더십을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당권 경쟁의 핵심으로 본다.
중도 성향: 당권 경쟁 본격 개시 — 여러 후보의 순차적 출마 선언으로 8월 전당대회를 향한 당내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상황을 담담히 관찰한다.
보수 성향: 당권 난타전과 지도부 혼란 — 후보들의 상호 비판과 일관성 없는 주장이 당의 방향성 부재와 리더십 혼란을 드러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장외 행보를 서울 올림픽공원(아래 올공)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일엔 인천을 찾아 "6.3 지방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를 외쳤는데 당내에선 "믿을 게 자유대학 류의 사람들밖에 없냐"는 비판이 나왔다.
인천 찾은 장동혁 "올공 목소리 전국으로 퍼지게"
장 대표는 8일 오후 5시 지도부 및 당 소속 6.3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아래 6.3 특위) 소속 의원들, 그리고 일부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인천을 찾아 청년들을 만났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불참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올공의 목소리가 올공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뭔가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국민의힘 청년국과 박대출 6.3 특위 위원장께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며 "오늘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를 거쳐서 대구, 경북도 방문하려 한다"라고 했다.
그는 "빼앗긴 한 표를 되찾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일어선 분들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었다"며 "학업과 생업에도 바쁜 청년들이 밤잠 반납하고 주말도 포기하고 광장에 모여서 재선거를 외쳤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받기로 결정을 했는데, 청년·시민 여러분께서 싸워서 얻어낸 국민 특검, 청년 특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그 와중에도 꼼수를 부리고 있다. 제3자 추천 특검을 하자고 한다"라면서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는 선거관리위원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다. 이 대통령 또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특검을 누가 믿을 수 있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특검을 통해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 이번 사태의 몸통은 결국 책임의 맨 정점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고, 공범은 민주당이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특검을 통해 참정권 박탈 사태의 실체가 밝혀지면 당연히 재선거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인천은 6.25 전쟁의 판도를 뒤집은 역전의 도시다. 국민의 빼앗긴 참정권을 되찾는 민주주의 상륙 작전도 인천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쓸 것이라고 믿는다. 올공의 함성과 여러분께서 들려주시는 목소리를 반드시 정책으로 녹여내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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