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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경고에도 대출 폭주…가계대출 3개월새 9조 늘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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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용대출 2.1조·주담대 1.7조 '가파른 증가세' 빚투 수요 여전·대출규제에 막차 수요↑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한달새 4조원 급증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빚투(빚내어 투자) 수요가 신용대출을 밀어올렸고 은행들의 대출 조이기에 불안해진 대출 수요자들이 막차 타기에 나서면서 주춤했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까지 증가폭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지만 시장에선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는 지적이다.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 강화, 기준금리 인상 부담이 겹치면서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3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4조9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대비 4조13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2025년 7월(4조1386억원) 이후 가장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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