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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계좌마저 자금 세탁 통로로…금감원, 은행권에 감시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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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계좌마저 자금 세탁 통로로…금감원, 은행권에 감시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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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적금계좌나 외화계좌도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된 사례가 나타나면서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금감원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형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은행 20개사 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자유적금계좌가 중고거래 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고 봤다.

일부 은행에서 자유적금계좌 신규 개설 제한이 없어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피해금을 여러 계좌로 나눠 받는 방식이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자유적금계좌 개설·해지를 일부 제한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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