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6QS' 화이트, 선두 LG 타선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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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LG를 꺾고 전반기 마지막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터트리며 8-1로 승리했다. 4위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에게 3-11, 5위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5-6으로 패하면서 중위권 3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한화는 두산을 반 경기 차이로 제친 단독 5위로 올라섰다(39승2무38패).
한화는 4번타자 강백호가 6회와 9회 멀티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점 경기를 만들며 타점 1위(85개)와 홈런 3위(23개) 자리를 지켰고 노시환도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17번째 홈런을 작렬하며 한화 승리를 견인했다. 마운드에서는 4명의 투수가 LG 타선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선발 오웬 화이트가 시즌 최다 투구 수(111개)를 기록하는 역투로 7이닝을 삭제하면서 한화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년 만에 해체된 최강 원투펀치
한화는 작년 시즌을 앞두고 2024년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했다가 정식 계약 전환 후 재계약까지 성공한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외국인 투수를 꾸렸다. 하지만 와이스는 이미 국내 투수들에게 많이 노출돼 있었고 폰세 역시 일본에서 3년 동안 10승16패 평균자책점4.54로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지 못해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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