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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차 초접전' 오스틴과 김도영... 역대급 홈런왕 고지전 개막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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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720경기 중 총 398경기를 소화한 2026 KBO리그가 전반기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의 양상이다. 7월 2일 기준, LG 트윈스 외인 타자 오스틴이 27홈런으로 부문 선두에 올라있고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26홈런으로 그 뒤를 바짝 뒤쫒고 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앞서거니 뒤서거니 홈런 레이스를 펼치며 야구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스틴과 김도영의 홈런 경쟁은 6월 이후 본격화됐다. 오스틴과 김도영은 6월에만 나란히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월간 MVP 후보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은 월간 타율 0.382와 34타점, 장타율 0.798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파괴력을 과시했고 김도영 또한 34안타 26타점 장타율 0.760으로 KIA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근 경기에선 한층 더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도영이 홈런을 치면 오스틴이 곧바로 응수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6월 30일 SSG 랜더스 전에서 김도영이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선두를 탈환하자, 오스틴이 7월 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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