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세종시의회 공식 개원, '행정수도 완성' 4년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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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세종의 내일을 열어갈 제5대 세종시의회가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식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원식에는 안신일 의장 등 21명의 제5대 시의원 전원과 조상호 세종시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이 참석했다. 또한 의회 사무처 및 시·교육청 관계자, 의원 가족과 방청 시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제5대 의회의 첫출발을 뜻깊게 맞이했다.
이날 의원들은 안신일 의장의 대표 낭독에 맞춰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 유인호 부의장이 발언대에 올라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청렴한 생활과 공익 우선의 의정 활동을 결의했다.
낭독 직후에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의원 전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살기 좋은 명품 세종시를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신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2030년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세종 완성의 해'를 맞이하며, 제5대 의회의 임기는 그 길과 나란히 흐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 중인 행정수도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매듭짓는 책무가 우리 어깨에 놓여 있다"며, 제5대 의회의 3대 비전으로 ▲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등) ▲ 시민 중심의 집행부 협치 ▲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책무 충실을 제시했다.
안 의장은 "시민의 뜻을 받들어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늘 소통하며 열려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 앞에서는 겸손하고 산적한 현안 앞에서는 지혜롭게 일해 2030년 세종 완성의 해에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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