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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줄'에 'VAR 편파 적용'까지, 언더독들 울리는 월드컵 판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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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줄'에 'VAR 편파 적용'까지, 언더독들 울리는 월드컵 판정 논란

어느덧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판정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단순한 오심을 넘어 잘못된 판정이 중요한 승부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과 함께, 유독 강팀들만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가볍지 않다.

이번 판정 논란은 12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벌어졌다. 28년만에 본선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선전했으나 연장 혈투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문제의 장면은 잉글랜드가 0-1로 뒤지던 전반 종료 직전에 나왔다.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은 전반 추가시간 앤서니 고든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동점골 직전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닐란의 골킥이 경기장 상공에 설치된 스카이캠(카메라) 장비인 케이블 와이어에 맞고 굴절된 듯한 모습이 나왔다. 중계 화면상으로 길게 날아가던 공이 공중에서 궤적이 비정상적으로 바뀌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

굴절된 공은 잉글랜드 엘리엇 앤더슨에게 연결됐고, 다시 고든을 거쳐 벨링엄이 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FIFA 경기 규칙에 따르면 공이 경기장 위에 설치된 카메라 장비 등 외부 물체에 맞을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드롭볼로 재개해야 한다. 해당 접촉이 인정됐다면 잉글랜드의 공격은 이어질 수 없었기에 벨링엄의 동점골도 취소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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