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용인 팹 건설… 1기 완공 2년 앞당긴다

ONP 요약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컴퓨터 기억력)가 부족해지자 세계 기업들이 생산 공장을 늘리는 데 앞다투고 있다.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미국에 새 공장을 짓거나 기존 공장을 더 빨리 가동해 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진보 성향: 증설 경쟁의 리스크 — 단기 수요 급증으로 기업들이 일제히 투자하면서 수년 뒤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우려된다.
중도 성향: 정책 추진의 과제 — 반도체 투자가 신속히 진행되는 한편 용지 확보와 군시설 이전 등 현실적 난제 해결이 병행되어야 한다.
보수 성향: 산업 경쟁력 강화 —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국가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와 메가 프로젝트 지원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정부와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총 6개 반도체 팹(Fab·제조공장) 중 첫 번째 팹의 가동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9년으로 앞당긴다.
용인 국가산단 건설 속도를 높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삼성전자의 용인 국가산단 내 첫 번째 팹 가동 목표를 기존 2031년에서 2029년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치솟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증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는 데 민관의 뜻이 일치한 것이다.
최근 내려진 대규모 반도체 투자 결정도 계기가 됐다.
전남광주특별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 원을 투입해 첨단 메모리 팹 4기(각 2기)를 짓기로 한 상황에서 먼저 확정된 용인 국가산단 조성을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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